틀을 깨라

2012/2012 독서 2012/01/19 09:30

창의성의 핵심은 바뀐 규칙을 파악하여, 과거의 규칙을 버리고 새로운 규칙을 따르는 것이다. <중략> 이처럼 정보를 왜곡할 수 있는 가능성이 늘 있기에 '왜?'라는 질문이 필요한 것이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 확실한 지식과 현명함을 가져다준다.<중략>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의 도구 중에 '5why' 기법이 있다. '5why'는 '왜?'라는 질문을 연속적으로 다섯 번 던지는 것이다. <중략>창의성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문제 민감성(problem sensitivity)이다. 문제를 민감하게 감지하는 것이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문제라고 여겨지지 않는 것에 "왜 그렇지?", "꼭 그렇게 해야만 하나?",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새로운 규칙을 발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틀을 깨라 26, 28, 29, 36쪽

개념적이라 지루하다 느끼려는 찰라에 확 끌어당기는 내용이다. 연습 방법으로 '주위를 둘러보며, 과거와 바뀐 것들을 종이에 적어보라'는 문제도 제시한다. 가끔 시도해봄직한 일인데, 머리 쓰는 일을 자꾸 피하는 자신을 느끼고 있는지라... 즐거움을 알게 해 줘야 하는데... ㅡㅡ;

문제에 민감하라
- 지금 사람들이 따르는 규칙을 메모해 보자.
- '왜?'라는 질문을 해보자. "왜 꼭 이 규칙을 따라야 하지?"
- '만약에'라는 질문을 해보자. "만약 이렇게 하면 어떨까?"
- 이런 질문으로 조금의 틈이라도 생긴다면 그것에서 새로운 규칙을 찾아보자.
- '반드시 ~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적어 목록을 만들어보자. 그리고 그것들 하나하나에 "꼭 그래야만 하나?"라고 써보자.
- 이 질문에 '꼭 그래야만 한다'는 결론이 나온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규칙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틀을 깨라 35~36쪽

구체적인 훈련법도 제시

아무르는 금광을 찾아 헤매다가 빈 물통을 보았다. '계속 이 일을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 아, 물이라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바로 그 순간 그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금맥이 아니라, 수맥을 찾자!' 이후 그는 금맥을 찾을 때 사용하던 도구를 이용해 강에서부터 물길을 만들었다. 그는 그 길로 끌어온 물을 여과해 식수로...


모두가 어딘가로 가고 있을 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는 있어야 이러한 통찰도 가능할 듯

창조의 핵심은 다양성을 키우는 것에 있다. 다양한 경험이 창조의 가장 큰 밑바탕이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 범위를 넘어서지 못한다. 직접 경험이든 간접 경험이든,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더 많은 것을 보는 것이 무언가를 새로이 창조해 내는 데 바탕이 된다. <중략> 조직의 창의성은 그 조직 구성원이 얼마나 다양한가에 달려 있다.

틀을 깨라 51~52쪽

마침 조직을 구성하고 바꿔가고 있는 중이라 더욱 와 닿는 내용이다.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에는 두 가지 기본 조건이 있다.

1. 판단은 나중에 한다.
2. 양이 질을 낳는다.

<중략> 아이디어는 진화하는 습성이 있다. A라는 엉뚱한 생각과 B라는 바보 같은 생각, 그리고 C 라는 비현실적인 생각이 교묘하게 섞이면 획기적이고 독창적인 D라는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틀을 깨라 53~54쪽

그 동안 본질도 모르고 '브레인스토밍'이란 말을 써온 듯해서 민망해지는 순간이다.

다른 관점에서 보라
당신이 우승자 1명에 초점을 맞춘다면 당신은 머릿속에 복잡한 대진표를 그려야만 할 것이다. <중략> 하지만 초점을 우승자 1명에서 패자 99명으로 바꿔보라. <중략> 이렇게 패자의 관점으로 보면, 587명이 참여하는 테니스 경기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가 나오기까지 치르는 총 경기 수가 586경기라는 것도 쉽게 생각해 낼 수 있다.

틀을 깨라 55, 57쪽

'띵'하며 뒤뇌를 일깨워주며 동시에 수학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다시 떠오르는 찰나다. 연습 문제도 제시한다.

자신이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기본적인 용도를 써보고, 그 용도를 바꿔 보자. 예를 들어, 휴대전화의 기본적인 용도는 전화 통화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듣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들인다. 휴대전화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에서 엔터테인먼트 도구로 바뀌고 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기계 제품인 자동차의 핵심은 엔진이다. 하지만 자동차의 많은 부품들이 전자화되고 있다. 자동차가 기계 제품에서 전자 제품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자. 무엇이 가능할까?


구체적인 해법도 한 가지 제시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 새로운 답을 만드는 매우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그런 식으로 용도를 바꿔보는 것이다. 이성적인 일에는 감성적으로 접근해 보고, 감성적인 일에는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한 방법이다.


연습 문제까지

자신이 하는 일의 구체적인 일의 리스트를 써보자. 그리고 그것들의 기본적인 성격을 이성과 감성으로 나눠보자. 이성적인 일의 비율과 감성적인 일의 비율로 일의 성격을 파악하고, 다른 측면에서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지 기회를 찾아 보자. 또한 고객도 남자와 여자로 나눠보자. 상품이나 서비스가 남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여성에게서, 여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남성에게서 기회를 찾아 보자.


화실한 것에는 기회가 없다 편에서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

어떤 것의 상태를 알려면 그것을 관찰해야 하는데, 관찰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 관찰 대상에게 영향을 주어 관찰 대상이 처음의 상태와 다른 모습으로 바뀐다는 말이다. 그래서 원래의 모습은 관찰로 알 수가 없다는 것이 불확정성의 원리다. 이것이 사건의 원인과 결과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확실하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햄릿보다는 돈키호테가 되라는 이야기

결국 '떨어지면 죽는다'는 두려움과 공포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의 균형을 잃어 떨어지고 말 것이다. 만에 하나 떨어지면 죽는다는 두려움이 이 두 질문의 답을 다르게 만드는 것이다. <중략> 자신감과 용기를 바탕으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창의성을 비롯한 본래의 능력을 발휘하는 데 강력한 영향을 준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들은 마음의 수양을 강조한다. 마음을 단련하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중략>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재난'과 '두려움'을 만났다. 그 사람이 재난에게 물었다.

"재난아, 어디 가니?" 

"응, 지금 나는 사람 만 명을 죽이러 가는 길이야."

"참 끔찍한 일이다. 너 혼자 만 명을 죽인다는 거야?"

그 사람의 물음에 재난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

"아니, 나는 100명밖에 못 죽여. 나머지는 두려움이 다 죽일 거야."

재난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바로 두려움이다.

틀을 깨라 80~81쪽

두려움이 가끔 신중함의 탈을 쓰고 나타나기 때문에 대처하기 쉽지 않다.

우리의 인생에서 '실패'란 과학자들의 '실험'과 비슷한 것이다. 과학자들의 실험은 결과가 아니라 결과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실패는 결과가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창의적인 결과를 향해 가는 과정일 뿐이다.


작년에 겪은 많은 실패가 행복함을 만들어주었다.


다이어몬드 사고법을 실제로 잘 적용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정해놓고 한 번은 유연하게 생각을 확살하고, 또 한 번은 냉철하게 생각을 수렴하는 과정을 나눠서 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략> 마치 예술가가 예술 작품을 만들 듯이, 또는 어린아이가 세상물정 모르고 상상하듯이 하는 것이다. <중략> 구체적으로 실행했을 때와 결과도 계산해야 한다. 냉철한 생각을 할 때는 더 이상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지 말고, 이미 생각해 낸 아이디어에 국한하는 것이 좋다. 마치 판사가 엄격하게 재판을 하듯이 생각을 정리하고 책임감 있게 판단해 결정해야 한다. <중략> 다이아몬드 사고의 앞부분에는 '생각의 확산'이라고 쓰고, '비이성, 무책임, 그냥' 등의 단어를 덧붙여 써놓음으로 사람들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이아몬드 사고의 뒷부분에는 '생각의 수렴'이라고 쓰고, '현실적, 구체적, 실용적' 등의 단어를 같이 써놓아도 좋다.

틀을 깨라 110~111, 115쪽

어제 한번 시도해봤는데... 확산만.. 익숙하지 않는 방법이라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듯.


물음표와 느낌표를 동시에 표현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인터러뱅(interrobang)이라는 단어다. 질문과 감동이 공존하는 역설적이며 매우 놀라운 기회가 바로 인터러뱅이다. 인터러뱅은 수사학적 질문을 의미하는 라틴어 'INTEROgatio'와 감탄을 의미하는 은어인 'BANG'을 합친 말로, 물음표와 느낌표가 하나로 표시되는 모양을 일컫는다. 1962년 미국의 광고대행사 사장인 마틴 스펙터가 만든 새로운 개념의 문장부호다. <중략> '왜 이렇게 해야 하지?', '꼭 그렇게 해야 하나?' 그리고 자신이 던진 물음표에 느낌표를 만들어보자. 인터러뱅 속에 숨어 있는 창조 법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무엇이든 물음표를 던져라.
  • 물음표를 해결하는 느낌표를 찾아라.

틀을 깨라 113~115쪽

실전에는 큰 도움이 안될 것 같지만... 상식으로 알아두자.

생각의 디딤돌을 만드는 가장 단순한 방법은 무조건 거꾸로 만들어 보는 것이다. <중략>



쓰레기를 함부로 버릴 때의 벌금을 25길더에서 50길더로 인상했다. 하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중략>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에게 돈을 주면 어떨까요?" <중략> 생각해 보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말이었다. <중략> 쓰레기를 넣을 때마다 돈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유머를 들려주는 쓰레기통이었다.

틀을 깨라 143, 145쪽


상대를 감동시켜라

<슈퍼스타K 2> 심사위원들의 심사 기준 <중략>

- 이승철: 음악성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기본이다. ...

- 윤종신: 희소성이 필요하다. ...

- 박진영: 노력을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

- 엄정화: 나를 감동시켜야 한다. ...

<중략> 중졸 학력에 환풍기 수리공으로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허각이 1등을 했다.

틀을 깨라 161~163쪽

기본기, 개성, 노력, 감동

두 가지 이상을 섞어라

창조 공식1: 요리하듯이

맛있는 요리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좋은 재료 몇 가지를 섞는 것 <중략>

창조 공식2: 예술가처럼

예술가들의 창조를 살펴봐도 두 가지 이상의 것을 섞고 조합하는 것이 창조의 공식 <중략> 철저한 계산과 정교한 작업 <중략> 파블로 피카소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고 한다. "예술은 비즈니스다."

틀을 깨라 193, 194, 196, 197, 200쪽

섞고 조합하기

경쟁자의 고정관념을 바꿔라
1980년대에 나이키가 국내에 처음 들어왔을 때, 많은 나이키 '짝퉁'들이 생겨났다. '나이키(NIKE)'가 아닌 '나이스(NICE)', '나이킹(NIKING)' 등이 시장에 대량으로 나돌았다. 당시에 나이키는 그런 짝퉁들을 단속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척했다. 그들을 자신들의 경쟁자로 생각했다면 짝퉁을 단속했겠지만, 나이키는 그들을 경쟁자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들의 존재를 높여주는 존재로 인식한 것이다. 나이키의 짝퉁들이 많이 나돌수록, 사람들에게 나이키라는 브랜드의 존재감은 더욱 높아져갔기 때문이었다.

틀을 깨라 216, 218쪽

비슷하지만 또 다른 이야기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인 강수진 씨의 말을 들어보자.

"발레뿐 아니라 살아가는 데 인내심이 없으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더 늦게 도착해요. 학생들이 발레단에서 군무하는 것을 지켜보면, 잘하다가도 솔로 역을 하는 사람을 보면서 '어, 나도 할 수 있는데, 나에겐 왜 배역을 안 주는 거야'하고 생각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슬럼프에 빠지죠. 거기서부터 내려가기 시작하는 거예요. 먼저 자기와 경쟁을 해야죠. 발전에는 끝이 없잖아요. 나를 위해 쓸 시간도 부족한데, 다른 사람 의식하느라 시간을 뺏기면 안 되죠."


그리고 정복의 시대에서 창조의 시대로 나아가자며 둘을 비교하는 233쪽의 표

 정복의 시대
창조의 시대
정해진 영토 차지
새로운 영토 창출
 경쟁자를 싸워 이김
새로운 시장 창조
 싸움 창조
 이기고 지는 게임
서로 이기는 게임
 제로섬 게임(zero sum game)
플러스 게임(plus sum game)

내가 사는 시대가 바로 창조의 시대군.. 캬캬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폴 발레리


금언으로 요약하는 무시무시한 진실과 이어지는 부연

"소바자는 자신이 뭘 원하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안다고 해도 소비자들은 '진실'이 아닌 틀에 박힌 '정답'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시장조사로는 '진실'을 알아내기 힘듭니다." 그의 주장은 이렇다. 예를 들어, 수입 차를 산 소비자에게 구입 이유를 물으면 대부분 '엔진이 강하거나 디자인이 좋아서'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진실은 그게 아니다. '폼 나서, 남에게 과시할 수 있어서, 여자에게 잘 보이려고...' 이런 것이 진실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 조사 결과를 근거로 상품을 만들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망가지고 제품은 안 팔린다는 것이다. <중략> 에디슨에게 전구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던 사람이 있었나? 벨에게 가서 '내가 전화기가 필요한데 그것을 좀 발명해 주시오'라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중략> 소비자에게 먼저 새로운 것을 제시하며 '이런 것도 있는데 사용해보세요. 좋지 않습니까?' 라는 식으로 접근한 것이다.

틀을 깨라 245~246쪽

'이런 것도 있는데 사용해보세요. 좋지 않습니까?' 라는 식... 애자일 떠오른다. 정치공학으로만 접근하면 정치(?)가 되지 않는 것처럼, 소프트웨어도 공학적으로 접근해서 요구사항의 명확한 정의에 집착하면 엉뚱한 걸 만들 수 있다. 물론, 중요도가 낮고 뻔한 기능이라면 예외겠지만, 아직도 주변에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정의하자고 떠드는 사람이 많은데 그럴 수 있는 것과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 법이다. 소프트웨어 공학으로만 접근하면, 역시 좋은 소프트웨어를 합리적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다. (소프트웨어 공학 무용론은 절대 아니다.)

유통기한이 남은 지식을 섭취하자

오늘의 지식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지식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중략> 신선한 오늘의 지식을 배워야 하는데 그에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주어지길 기다리지 말고, 상황을 만들라!

티핑 포인트 이전의 시간을 잘 견디는 사람이 프로페셔널

석공의 돌은 갑자기 두 조각으로 갈라집니다. 그것은 한 번의 망치질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마지막 한 번이 있기 전까지 내리쳤던 100번의 망치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벤저민 프랭클린 <중략> 중요한 것은 작은 차이를 만들면서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이다. 그렇게 작은 것들이 모이면 더 큰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낸다. <중략>

쌓아가다 보면 곧 티핑 포인트가 온다

점차적으로 증가하던 것이 어느 시점을 지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지점을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라고 한다. '티핑'이란 '균형을 깨뜨리는 것'이라는 의미로 미국 동북부 도시에 살던 백인이 교외로 탈주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사회학 용어였다.

틀을 깨라 251, 254, 255, 256쪽

'안 되는' 이유를 찾지 말고, '되는' 방법을 만들자

정답이 없는 우리 삶의 문제는 마음을 어떻게 먹고 그 문제를 바라보느냐가 정말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것이 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할 만한 일에만 도전한다. 하지만 성공할 수밖에 없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도전이 아니다. 진정한 인생을 즐기는 도전이란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며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목표를 세워서 사람들이 기적이라고 부르는 것을 이루는 것이다. <중략> 현명한 사람들은 허황된 목표를 세우지 말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렇게 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충고가 기적을 포기하라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작은 성공을 쌓아서 자신이 원하는 큰 목표를 이루라는 것이다.

틀을 깨라 259~261쪽

존경하는 왕회장님 이야기가 나오는데 생략한다.

세상은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은 우리가 인식하고 해석하고 판단하는 대로 존재한다. <중략> 한 사람이 보고했다. "아프리카엔 신발을 신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곳에서 신발을 판매한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또다른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아프리카엔 신발을 신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곳 사람들이 신발을 신기 시작한다면 시장 수요는 무궁무진할 것입니다. 하루빨리 진출을 서둘러야 합니다."

틀을 깨라 263~264쪽

자신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라

실제로 존재하는 자신보다 자신을 더 높게 평가하고 더 가치 있는 존재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면 실제로 존재하는 자신도 그만큼 가치 있는 존재가 된다. 이것이 큰 성공을 이루고, 기대하지 못했던 결과를 만들고, 창의적인 '나'를 만드는 방법이다. <중략> 우리가 그림 속에 우리의 얼굴을 더 잘생기게 그린다면 거울 속의 우리 얼굴도 더 잘생기고 멋진 얼굴로 변할 것이다. 그것이 창의적인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이다.


틀을 깨라 265, 267쪽

피날레가 마음을 흔든다. 나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라. 멋지네.

틀을 깨라 - 10점
박종하 지음/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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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공 비서의 눈먼 충성심에 결국 최 의원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말았다. 경찰은 이 기가막힌 스토리를 막장 드라마로 마무리지었다. 지독한 사랑이 결국 파국을 낳았다는 내용이 '비서이시여'. 생각보다 저조한 시청률에 검찰이 나섰다. 경찰의 연출이 싱겁다고 느낀 검찰은 이 이야기에 주인공을 한 명 더 꽂았다. 주연배우의 '급'을 맞추는 데도 신경 썼다. 같은 비서였다. <중략> 이리하여 탄생한 검찰판 영화 '공씨 친구 김씨'는 막장 드라마에서 버디 무비로 진화했다.

비서 올림픽 개막, 박희태 비서 2관왕 <김은지 기자> 


디도스 사태에 대한 석연찮은 수사를 풍자로 풀어낸 내용이 재밌다.


그가 돈밖에 모르는 수전노라서? 그렇지는 않다. 역정의 인생 이력, 선(禪)을 즐겼던 고결한 취향, '쿨'한 이미지 등을 감안할 때 잡스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잡스가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따로 있다. <중략> 이처럼 기업 경영의 최대 목표가 '주가 올리기'인 시스템을 주주자본주의라고 부른다. 이 시스템에서 기업 경영자는 노동자 고용을 유지하고 매출 규모를 늘리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장기적으로 수익과 고용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투자 따위도 크게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단기간 내에 주가를 올려 주주들에게 충성해야 경영 권력을 유지할 수 있다. <중략> 이런 방향으로 기업 경영을 유도하는 주주는 대형 투자은행, 보험사, 자산운용사, 연기금 따위 금융자본이다. 그래서 주주자본주의는 금융자본주의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략> 금융자본주의의 특징 중 하나는 항구적인 고용불안이다. 정리해고를 기획하거나 단행하면 해당 기업 주가를 크게 올릴 수 있다. 이 시스템에서 큰돈을 벌 수 있는 장사는, 주가가 낮게 평가된 회사를 합병한 뒤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 가치를 올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고용이나 해고가 자유로워야 한다. <중략> 스티브 잡스가 중국 노동자들을 '악랄하게 착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 역시 금융자본주의라는 세계 질서의 꼭두각시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잡스는 왜 착취자가 됐나 <이종태 기자>


누군가 잡스를 잠시 다녀간 신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그가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엄청난 재능임에는 틀림 없지만, 금융시스템 관점에서 보니 흥미로운 사실과 해석을 볼 수 있었다.


미국 성인잡지 <허슬러>의 발행인 래리 플린트가 표현의 자유를 위해 법정 분쟁을 벌이는 과정을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중략>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외친다. "나 같은 쓰레기 3등 시민의 자유가 보호받을 수 있다면, 여러분 같은 1, 2 등 시민의 자유 또한 당연히 지켜질 겁니다." <중략>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후, 서울대 4학년 박선아씨가 학생회관에 분향소를 설치했다가 저지당하면서 촬영된 사진이다. <중략> 누구나 모든 사안에 대해 논할 수 있어야 하고, 누구나 모든 사안에 대해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 어느 학생처럼 김정일 분향소를 주장할 자유도 있고, 나처럼 그걸 바로 같은 짓이라고 비판할 자유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과하게 불쾌하다는 이유로 억압하거나 차별하고 단죄할 수는 없다.

추모하거나, 욕하거나 <칼럼니스트 허지웅>


그것이 과하게 불쾌하다는 이유로 억압하거나 차별하고 단죄할 수는 없다 
(적어도 김문수 도지사와 MB 주변 정서를 보면) 우리 사회는 아직 익히지 못한 문화적 수준이다.
나도 아직은 갖추지 못한 민주주의 기본기지만, 이제라도 갖추도록 노력하자.


촌평
커버스토리는 흥미가 느껴지지 않았다. 가장 흥미로운 내용은 한나라당 비대위에 이준석이란 존재가 있음과 행적이 신선했다. 짧막한 코너 기사 수준이지만, 주민센터 변화에 고심하는 구의원을 다룬 '우리 동 주민센터가 문화센터 됐어요' 흥미로웠고..
아참, 특별기획 잡스 이야기는 타이틀을 선정적으로 잡더니만, 실망시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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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메모할 내용이 많아서 구글+가 아닌 블로그에 쓴다.
알라딘에서도 잡지를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
시사인 구독 네 번째 호인데 이번 호가 가장 짜임새 있고 주옥같은 내용이 많다.

SNS 스타를 축구 포메이션에 비유에 배치한 Best 11 (17쪽)과
최후의 만찬에 MB일가를 대입한 촌철살인의 풍자 만화(59쪽)는 압권이지만 이미지라 옮길 수가 없다.
판매하는 상품인데 굳이 사진까지 찍어 올리는 것은 오바고
궁금하신 분은 사서 읽으시길...

정봉주 입감과 SNS를 다룬 내용부터 탈레반과 나토의 SNS 설전(?)이라는
금시초문의 이야기까지를 엮은 커버스토리는 이번 호의 백미다.

이하 메모

선관위 디도스 공격과 안철수의 구실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대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대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에스더 4장 13절) <중략> 안철수 교수가 새벽에 전화한 사람한테도 친절하게 백신 사용법을 알려주었다는 말을 듣고 반성했습니다. <중략> 교수님은 더 훨씬 더 큰 인물이 되었습니다. <중략> 교수님은 이 모든 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는 위치에 선 분입니다. <중략> 사람들에게 선관위 사건의 진실을 말해주는 것, 저는 이것이 지금 교수님께 부여된 역사적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인성 (IT 칼럼니스트)

경고성 성경 문구로 시작하는 도발적인 칼럼은 세련되지 않았지만 선명하고 맑은 청년의 주장처럼 들렸다. 성경 문구 이후에 안철수 교수에 대한 저자의 존경심을 제시하고 결론은 디도스 사태의 종결자로 그가 나서주기를 바란다는 주문을 한다. 오호~

이 격렬한 운동, 이 행복한 신인들
보수 언론의 공격에 일침을 가하기 위해서는 민중가요나 팔뚝질보다 영상물이 제격이다 싶었다. 카메라를 들고 "미등록 이주노동자도 사람이다"라고 외치는 농성자의 목소리를 한국 사회에 전했다.

시사인 49쪽 (김은지, 허은선 기사)

주말에 VOD로 본 '도가니'가 생각난다. 얼핏 어디선가 보기를 노무현 정부 때 도가니 문제를 다룬 법안을 정부측에서 올렸는데 한나라당 모 의원이 문제 제기 하면서 무효화 되었다는 내용이 떠올랐다. 곤고한 언론 통제 시대에는 영상물이 효과가 있다는 생각을 연일 주입 받는다.

도가니 방지법 반대한 의원에 대한 내용은 여기에 있군.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신중해야겠으나 곧 총선이니 좋은 참고 자료가 되겠다.

저 경비실에 누군가의 아버지가...
나경채 관악구의원은 "경비원에게 최저임금이나 근로시간에서의 예외를 인정해야 할 이유가 없다. 최저임금 80%도 못 받는 경비원이 85%나 된다"라고 말했다. 이봉화 관악정책연구소 오늘 소장은 "가구당 관리비 2000~5000원만 더 내면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임금을 지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사인 57쪽 (송지혜 기사)

관리비 항목 보면서 '이것들은 대체 뭐야?'라고 불평했던 일이 떠오른다. 5000원 정도야 이 분들이 최저임금을 받는데 쓰라면 OK 이다. 부끄럽구만. 우리 아버지도 아파트는 아니지만, 퇴직 후 잠시 건물 관리인을 했으니 타이틀이 무척 와 닿았다. 동대표 선거 비용이 꽤 쌔던데 이걸 줄이고 경비원 급여 늘리면 안되나. 씨바... 우리 아파트 동대표 선거에서는 1인 출마에 찬, 반 투표 유효 만드려고 찬성표 받는 일조차 경비원 시키던데.. 코 빼기도 안 비취는 동대표가 일을 하긴 하나.. (젠장.. 분노로 문제를 푸는군.. 아직 멀었다. ㅡㅡ;)

아파도 못생겨도 뚱뚱해도 괜찮아
자신의 몸을 잃고 인공의 몸을 얻기 위해 돈을 벌고 지불하는 악순환에 빠져든다. <중략> 혐오 미술은 있는 그대로의 몸, 살아 있는 몸을 보여주면서 관객에게 삶은 이렇게 혐오스러운 것이라고, 그러나 아름답고 이상적인 몸으로 도피하지 말라고,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이 중간 지대로서의 몸을 견디라고 설득한다. 나는 '견딘다'라는 말을 '사랑한다'는 말로 번역하겠다. <중략> 그것이 증오와 자본이 결탁한 전쟁에 맞서는 태도라고 호소한다. 아름답고 예쁘고 '시크하고 쿨하고 간지 나는', 턱선이 예쁜 당신은 내겐 우울하고 위험하고 공허한 사람으로 보인다. 나는 당신이 위험에 빠져 있고 무력하고 약하고 어쩌면 약한 사람으로 느껴진다.
<중략>
우리는 대학에서 자신의 말, 눈 가리개를 더 견고하게 할 수도, 자신의 견고한 외피를 벗고 세상으로 나가는 힘을 기를 수도 있다. 자신의 종교적 확신을 예술로 표출한 학생은, 그렇다면 아무것도 배운 게 없었던 셈 아닌가. 그는 대학에서 사실의 경험, 가벼워지고 가난해지면서 동시에 자유로워지는 경험을 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종교적, 도그마적 확신이 너에게 갈 수 있는 길을 차단했다는 고통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 <중략> 증오는 쉽다. 증오는 우리와 너희를 구분하게 만들고 나의 행복과 평화는 너의 색출과 박멸로 가능하다고 알려주니까. 사랑은 어렵고 냄새나고 고통스럽다. 그것은 내가 견딜 수 없는 것과 공생하는 것이 삶이라고 요구하니까.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부정하기란 쉽다.

양효실(서울대 미학 강사)




시사IN 제225호 - 10점
시사IN 편집부 엮음/참언론(월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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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읽은 책 중에 인상 깊어서 독후감을 써 놓은 책 중에서 강추하고 싶은 책을 구글+에서 누군가에게 두서 없이 알려주다가 즉흥적이고 주관적으로 깊은 고민 없이 5권 베스트를 뽑아 본니다. (산 책은 많은데 읽은 것이 적어서인가.. 베스트 10을 할 수가 없구만.. ㅡㅡ;)

1. 화내지 않는 연습
예전에 저에게 생활 속에서 수련을 실천하는 방법을 말씀하셨던 분이 있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이해도 어렵고, 실천할 염두가 안 났는데
쉽게 잘 풀어준 책 (어쩜 내가 이제야 이해할 수준이 되었는지도 모르지만)
암튼.. 편집도 시원하고 문체도 간결해서
100점 만점에 120점이라고 말하고 싶음

12년에는 코이케 류노스케 시리지를 죄다 읽을까 생각 중 (다소 충동적)

화내지 않는 연습 (상)
화내지 않는 연습 (하)

화내지 않는 연습 - 10점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양영철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2. 닥치고 정치
읽은지 두 달 되니까 내용이 기억 안나고 인상만 남는구나.
암튼.. 정치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형성시켜준 책
새대적 현상 수준의 나꼼수를 만든 김어준 총수의 내공을 맛 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나꼼수따위(?)는 듣지 않겠다'고 고집 부리다가
한 칼에 마음을 바꾸게 한 명저

일단, 투표권 가진 분은 무조건 읽으세요.

닥치고 정치 - 10점
김어준 지음, 지승호 엮음/푸른숲


3. 몰입

왠만해서 이런 두꺼운 책 끝까지 못 읽는데
엄청 단기간에 '몰입'해서 읽음을 당함!

일단 읽으시라...
어머니뻘 개발 선배인 '이벤트'님도
나때문에 어렵게(?) 읽고 계신다는...
암튼.. 행복해지는 How to를 다루는 책입니다.

'몰입' 독후감 (1, 2장 정리)
몰입 독후감 (3~5장 )
몰입 독후감(6~10장) -끝-

몰입 - 10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최인수 옮김/한울림어린이(한울림)


4. 생각 버리기 연습

화내지 않는 연습 읽기 전까지는 필독서라고 호들갑 떨던 책
화내지...는 연습을 위한 실무서라면 이 책은 다소 개념서 성격으로 느껴질 정도로
화내지.. 보단 실천하기에는 해석이 좀더 필요하다.
물론 결론은 좋은 책이지만, 화내지...랑 양자택일에서 밀렸다는 의미

'생각 버리기 연습'을 읽고 메모
생각 버리기 연습 읽고 메모 (II)

생각 버리기 연습 - 10점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5.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이 겹칠 때 봐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인생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는 책
The Present II 같은 느낌이었는데
비유도 좋고, 읽기에도 좋다. 일독 권장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 10점
스티브 도나휴 지음, 고상숙 옮김/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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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책은

청취자 개개인의 소액 후원조차도 거절한다. 참지 못한 청취자들이 악착같이 방법을 찾아 후원을 하려고 하지만 이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스스로 노력한 대가로 얻어지지 않는 어떠한 재정적 도움도 거절한다. 바로 자본으로부터 독립하려고 하는 이런 노력이 '나꼼수'의 자유 언론적 측면을 더욱 부각시키는 것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오로지 국민의 알 권리에만 복종하려는 '나꼼수'는 그래서 한국 사회에서 더욱더 '언론답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스폰서에 의존하려는 욕구, 사업을 하면서도 자금을 외부에서 받으려는 시도는 한 번쯤 돌아봐야 한다는 생각을 재차 하게 하는 내용이다.

사욕이 없으면 무서울 게 없다. 모든 것은 욕심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무언가 깨달은 자들이 말하는 공통적인 말이다. :)

히틀러를 모델로 한 독재 정권은 자신들의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몇 가지 틀에 박힌 형식을 제시하고 있는데 의회를 무력화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다음으로 언론을 장악하는 것이다. 셋째는 반대파, 비판자들을 체포하거나 위협하는 것이다. 네 번째가 시위를 금지하는 것이고, 마지막이 무장 군인을 배치하는 것인데 이로써 독재 정권의 통치술은 완성된다. 이 공식을 대입했을 때 싱크로율이 높을수록 정권의 성격은 독재적이라고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다.


노무현 후보를 찾아다니는데 시장 한복판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사람들을 뚫고 들어가보니 노무현 후보가 어떤 시민과 언쟁을 벌이고 잇었다.
"정치인들 다 욕하고 나면 결국 정치는 누가 합니까? 이놈도 나쁜 놈이고 저놈도 나쁜 놈이어서 다 하지 말라고 하면 누가 하지요? 결국은 누군가는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욕 잔뜩 해서 좋은 사람들 다 포기하고 떠나면 돈 많이 해 처먹을 놈, 국민 속일 놈들만 정치하겠다고 남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 피해는 국민 몫이지요?"


노간지 예언대로 되었다. 우라질.
뿌리 깊은 나무 세종이 떠오른다. 이번에는 물러서지 말고 우리가 바라는 바를 말해야 할 때다.

진보 진영은 대중을 바라볼 때 기본적으로 인간 존엄성과 가치를 우선적으로 판단한다. 끊임없이 존중과 존엄의 대상으로 바라본다. 반면에 보수 진영은 국민 대중을 통치의 대상으로 판단한다.


학생 티 혹은 투사를 지나서 진정한 실용(실천력을 가진) 진보의 시작은 인권위원회 설립이 아니었을까?

  이런 판단 때문에 결국 이렇게 법정에 섰지만 저는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최악의 경우 정치생명이 영원히 끊어질 수도 있다는 위험을 감내하면서까지 제가 면책특권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은 바로 제 주장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었습니다.


도망치지 말자!

그러다 2011년 8월 18일에 재판 일정이 잡혔다는 통보를 받고는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나꼼수'에서나 대외적으로 농담처럼 말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무척 두렵다. 일부라도 뒤집히지 않고 그대로 확정된다면 꼼짝없이 감옥행이다. 나를 지켜줄 사람도, 조직도 하나 없는 지금, 그야말로 하염없이 눈물만 쏟아졌다. 4년을 끌어온 재판이, 하염없이 끌 것 같았던 재판이었지만 다시 일정이 잡혔다니 두려움이 몰려왔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두려움에 떨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두려움을 정면으로 받아들이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생생하...

이 사건을 보면서 검찰은 정치권이 깨끗해지기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아마도 샅샅이 수사를 하긴 했을것이다. 그 수사 자료를 다 노출할 것인지의 여부는 검찰을 판단이다. <중략> 정치권이 깨끗해지면 다음에 그 개혁의 칼날이 향할 곳은 바로 검찰 개혁이다.


정치와 검찰을 개혁하려던 고 노대통령의 유지를 받을 정권이 탄생해야 한다.
민주당 주류는 다 빠지고...

저축은행 사건에서 검찰이 이상득 의원을 소환 조사하려 하자 청와대가 나섰고, 그래서 한때 청와대와 검찰이 불편한 관계에 놓인 적이 있었다는 기사 내용이었다. 소문은 여의도 정가에 파다하게 돌았다. <중략> 일단 삼화저축은행의 신삼길 명예회장은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인 박지만 씨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략> 2009년 7월 실립된 이 회사에서 대통령의 조카사위, 즉 대통령의 형이며 다스의 소유자로 알려진 이상은 씨의 사위가 등장한다. <중략> 회사가 설립된 지 3개월 만인 같은 해 10월 전종화 씨(MB의 형인 이상은 씨의 사위)가 나무이쿼티의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나무이쿼티는 전 씨를 영입한 지 8일 만에 코스닥에서 당시 잘나가던 시모텍 지분을 10.1 퍼센트 사들이면서 인수한다. <중략> 씨모텍을 인수한 뒤 MB의 조카사위인 전종화 씨는 씨모텍의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리고 씨모텍은 2010년 4월 신주인수권부사채(BW) 150억을 발행한 뒤 IBK 캐파탈에서 50억 원, 삼화저축은행에서 60억 원, 경인저축은행에서 40억 원씩을 끌어들였다. 이 과정에서 MB의 보좌관 출신인 윤만석 시가 삼화저축은행 로비스트인 이철수 씨에게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었다. <중략> 나무이쿼티는 이렇게 몸집을 키운 뒤 또 230억 원을 들여 제이콤을 인수했다. <중략> MB의 조카사위가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다 안다. <중략> 더구나 박지만 씨의 부인 서향희 씨가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주원은 삼화저축은행의 법률 자문을 2년간 맡고 있었다. <중략>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자. 당신이 내 삶을 온통 도둑맞은 피해자라면 여기에서 멈추고 싶겠는가, 거기에 대답이 있다. 그 피해자들의 원망에 대한 해답이 나오기 전까지 부산, 삼화저축은행 사건의결과 발표는 어디까지나 '중간 결과 발표'에 불과하다. 적어도 피해자와 이 사건을 석연치 않게 생각하는 국민 입장에서 본다면 말이다.

달려라 정봉주 269, 271~279쪽

국민 경선에 참여해야 겠다.
저축 은행 수사 제대로 하겠다는 사람 당선되게 하기 위해서...

교과부는 관선 이사 체재로 있던 원주 상지대와 서울 광운대, 세종대를 원래 설립자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이들 학교의 원래 설립자는 수백억 원대의 학교 교비 및 재단의 재정을 횡령,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사법 처리를 받았다. 학교는 관선 이사, 즉 국가 관리 아래에 있던 학교들이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MB 정권은 이런 학교를 원래 설립자에게 되돌려주기로 결저안다. 법적 처벌을 받기까지 한 사람들에게...

달려라 정봉주 296~297쪽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보면 뒤에 누가 따라오는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집착하지도 않는다. 그저 묵묵히 앞만 보고달리낟.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붙었고 또 달리니 무엇인가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포레스트 검프는 세상에 말한다. "어떻게 목적을 사랑할 수 있느냐고." 목적은 목적일 뿐 인생에서 사랑할 것은 당신의 인생과 열심히 달라는 당신으 삶뿐이다.
달려라 정봉주 에필로그

젠장. 또 눈물 나네.

달려라 정봉주 - 8점
정봉주 지음/왕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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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선계의 목록>

- 사고에 관한 목록
   
(1) 욕망을 억누른다 (불탐욕)
    (2) 분노를 억누른다 (부진에)
    (3) 그릇된 견해를 가지지 않는다 (불사견)
- 발언에 관한 목록
   
(4)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불망어)
    (5) 험담을 하지 않는다 (불악구)
         좋아하는 것의 아름다운 부분에 대해 말하는 편이 훨씬 더 낫다. 
    (6) 이간질을 하지 않는다 (불양설)
    (7) 현란한 말을 하지 않는다 (불기어)  
       
'인정해줘!'라고 소리칠수록 상대의 마음은 얄궂게도 점점 더 멀어진다. 
- 행동에 관한 목록 
   
(8) 살아있는 것을 죽이지 않는다 (불살생)
         마음을 바꾸기 위해서는 모기나 바퀴벌레에게도 자비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9) 도둑질하지 않는다 (불투도)
   (10) 남년의 도를 문란케 하지 않는다 (불사음) 


가장 노력하고 있는 항목은 (7)이고, 제일 어려운 실천 항목은 (5)이다.
암튼 화이팅.. 열심히 실천하자.
 

진정으로 자신은, 자기 자신의 주인이다. 통제를 잘하는 자신에 의해서만 이상적인 주인을 얻을 수 있다. <법구경 160번>


번뇌가 완전히 소멸되었을 때의 상쾌함과 충실감은 매우 달콤하다. <중략>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분 좋다. 일이 잘 될 것 같아.' '이런 상태에서는 단숨에 일을 끝내버릴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쓸데없는 번뇌를 만들어낸다. <중략> 가능한 빨리 거기에 의식을 집중하고 그 느낌이 1,000 이면 1,000 그대로 음미하도록 하라. 그런 마음속 깊은 곳에 충실감을 새겨넣음으로써 '다음에도 이렇게 해야지.'라며 잠재의식에 강력히 조건을 부여하라.


번뇌를 일소하기 위한 집중력 향상법
감정의 스토리에 매몰될 지경이 되면 마음은 신체감각이나 현실에서 분리되어 머릿속에 틀어박힌다. 만약 나쁜 감정에 휩쓸리는 정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지금 책상에 팔을 괴고 있을 때 느껴지는 팔의 감각조차 느끼지 못한다. <중략> 이렇게 현실의 감각을 무시하면 몸과 마음은 따로 놀아, 앞서 언급한 것처럼 스트레스의 원흉이 된다. 

'슬슬 끝날 때가 됐는데...'와 같이 또다시 의식이 헤매려고 하면, '슬슬 끝날...'정도에서 억지로 멈추고, 손가락 감각으로 의식을 되돌린다. <중략> 정성스럽게 끈기 있게 반복하면 집중력을 높여주는 기초 체력이 생겨난다.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자랑하고 싶어지는 욕망을 참는 데도 집중은 훌륭한 특효약이 된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욕망이 끊어오르면, 마음은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욕망의 머릿속 스토리에 틀어박히다. 이럴 때는 억지로라도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즉, 상대의 목소리가 들리는 청각에 모든 의식을 집중하면 욕망을 억제할 수 있다.


다른 사람에 대한 과도한 욕망이 만들어질 경우, 억지로 반대의 감정을 만들어냄으로써 제압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일 때문에 배신을 당했더라도, 잊지 못하고 언제까지나 원망해야 자신만 손해일 뿐이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억지로라도 상대를 가엾게 여기고 동정하는 마음을 만들어 분노의 에너지와 맞서는 것이 좋다. 불가에서는 그런 마음을 억지로라도 만들어내기 위한 도구가 준비되어 있다. 즉, 자비를 나타내는 단어나 상대를 가엾게 여기는 마음을 나타내는 단어를 정해, 이를 몇 번이고 반복하면서 마음속으로 비는 것이다. 자비의 말로는 '그 사람이 행복해지길..., 평온해지길...' 등이 있고, 동정하는 마음의 말로는 '그 사람이 고뇌하지 않기를...' 등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짧은 단어를 마음속으로 반복해서 빌면, 그 단어의 내용에 의식을 묶어둘 수 있다는 점이다. 


우주의 모든 생명이 집착에서 자유로워지기를

지: 행복해지기를, 평온해지기를
비: 고뇌하지 않기를
희: 기쁨이 나타나기를
사: 집착에서 자유로워지기를 

우주 모든 생명의 안정과 평온을 위해 빌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쑥스러워질 수도 있을 것이다.
 
화내지 않는 연습 171~174쪽

와우~~~ 스케일에 놀란다. 아마도 정말 이렇게 느끼고 실천하는 사람을 보면 얼마나 호들갑을 떨까? 어쩜 과거 그랬던 사람의 기록이 종교로 바뀌었는 지도 모른다.

명상의 정수는 끓어오르는 감정을 적에게 돌리지 않는 것이다. <중략> 만만치 않은 상대에게는 거칠게 저항하지 말고 상대의 힘을 역으로 이용해 쓰러뜨리는 것이 불교식 마음의 합기도이다. 이것이 바로 난폭형이 아닌 '문화적 스타일'로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이다.


명상 훈련 '사념처(四念處)'
1) 몸과 호흡에 마음을 밀착시킨다.
2) 감각 자극에 마음을 밀착시킨다.
3) 감정에 마음을 밀착시킨다.

몸과 마음이 불쾌함을 느꼈다면 그 외에는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불쾌함에 의식이 집중된다. 이때 '욕망의 고통, 욕망의 고통, 욕망의 고통...'이라고 반복해서 마음속으로 외우는 것이 좋다. '욕망의 고통'이란 욕망 때문에 자신이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을 마음속 깊은 곳까지 들려주는 효과를 노리는 주문 방법이다. <중략> '모두 내 공적이야.'라는 속 좁은 마음도 사라진다. <중략> 불쾌감이 약해지고 편안한 느낌일 때 더 의식을 집중해야만 불쾌감에 따른 다른 신체감각도, 욕망의 스토리도 완전히 소멸된다. 게다가 불쾌한 망르 하지 않아도 되니 사람들에게 신뢰를 잃을 일도 없어진다.

4) 법칙의 관찰



이처럼 상세한 예시의 기술은 감동적이다. 다시 한 번 켄트 벡의 Implementation Patterns 읽을 때가 떠오른다. 이 책을 곁에 두고 수련을 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의례의 호들갑으로 이 책이 올해 '최고의 책이다'라고 계속해서 마음 속으로 지껄이는 나를 발견한다.

도와 법의 관점에서 보면, 종교는 일종의 세속적 오락에 지나지 않는다. 천국에 가고 싶다는 것은 욕망의 번뇌이며, 신이 내리는 벌을 무서워하는 것도 분노의 번뇌이다. <중략> 현대 불교의 최대의 문제는 석가모니를 배신하고 '불교'라는 라벨을 붙인 종교가 되고 말았다는 점이다. <중략> 이 때문에 불교는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와 나란히 서서 매력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도'로서 재발견할 수 있다면 이는 매우 실용적이고 매력적인 빛을 발산할 것이다.


수 년전 비슷한 말씀을 하신 분과 늘 동행했지만, 그 때는 잘 이해할 수 없었다. 따라해보기도 어려운 내용을 실천하라고 하셔서 거부감이 들었다. 이 책은 나에게 꼭 맞는 개인 수련 교본이라 여겨진다. 수 십번 읽고 따라 해도 평생 실천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들긴 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거북하기 짝이 없는 기존 종교(기독교)에서 찾고자 했던 평온함을 책을 통해서라도 배우고 익히기 위해 내년에는 코이케님의 책을 더 읽어 봐야겠다.

"<중략> 요새 이 상품이 잘 팔려서 하나밖에 안 남았네요. 강력 추천합니다." 와 같이 갑자기 영업 모드로 바뀌는 것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관찰해보면 이때 점원은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점원은 손님의 인격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다. 다만 상품을 팔고 싶을 뿐이다. 그런데 마치 손님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건다. <중략> 자신의 욕망을 줄이고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의식을 집중하고 대화를 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마음에도 충실하고 손님도 흡족할 테니 말이다. 고객은 '다음에 또 여기에서 사야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중략> '바보'라는 단어는 일반적인 의미의 성적이 나쁘거나, 머리가 나쁜 것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즉, 무엇이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지 모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어떤 마음을 가졌을 때, 어떤 결과가 따르는지의 법칙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불가에서는 '무지' 즉, '바보'라고 한다. 상대의 번뇌를 제대로 관찰하는 데 성공하면 자신의 머릿속에서 분노의 번뇌 에너지가 생산되는 것은 자동적으로 멈춘다. 이 '자동으로'라는 부분이 중요하다. 만약 상대가 바보라는 것을 지혜로 통찰할 수 있다면, 일부러 '운동회 스타일'로 분노를 억누르지 않아도 된다. 즉 '바보로구나. 가엽게도...'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평온해질 테니 말이다.


험담에 가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그런 분위기를 느끼게 되면 '거기에 가담하지 않으면 외톨이가 될 거야.'라는 초조함이 생긴다. <중략> 결론부터 말하면 그런 분위기는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낸 환영에 불과하다. <중략> 먼저 험담하는 사람들의 표정이나 몸짓, 감정의 변화에 의식을 똑바로 집중하고 관찰하는 것이다. 그러면 몸짓에 침착함이 없고 목소리 톤은 품위 없이 재촉하는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배경에 분노의 에너지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중략> 이런 일련의 통찰을 0.5초 정도에 행할 수 있게 되면, 험담하는 사람들에 대해 자동적으로 측은한 마음이 생길 것이다. <중략> 이렇게 '비'의 마음을 만들면, 함께 험담하지 않아도 소외감을 느끼는 일도 없고, 외톨이가 되는 일도 없다. 오히려 가라앉은 공기를 환기시켜주는 상퇘한 존재로 바뀌어 바보가 아닌 보배가 된다.


좋아하는 후배들 모임에서 이를 어째야 하나 난감해 하던 상황을 어려번 겪었는데, 여기 그 상황에 대한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 이.럴.수.가 :) 거기에 0.5초라는 경험치까지 제시.. ^^

화내지 않는 연습 - 10점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양영철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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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제목인데, 실은 아래 글 요약하면서 의도를 드러내다 보니 약간 거북하네...

http://abulaphiaa.wordpress.com/2011/12/23/designers-behind-facebook-timeline-5-keys-to-creating-a-ui-with-soul/

페이스북은 프로필 페이지를 “위젯 형식으로 박싱된 개인 컨텐트의 연대기”라는 프레임워크로 완전히 개편함으로써 지금까지 SNS 프로필 페이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혁신했습니다.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스토리를 시간순으로 비쥬얼화해서 공개하는 장소인 동시에 자신의 개인사가 저장되고 추억의 감정(Feeling of Memory)을 불러 일으키는 삶의 기록물이기도 합니다.

우와~ 설계 방향을 요약한 짧은 문단이 멋진 수준을 넘어서 아름답기 까지 하다.

Nick Felton과 Joey Flynn은 누군가의 라이프 스토리 텔링을 위한 페이지를 만들고자 한다면, UI 교과서 따위는 집어 던지고 사람들이 자신의 추억을 어떻게 회상하는지에 대해 먼저 연구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study how people recount memories).

이 내용을 보다가 '진정한'이란 수사를 제목에 붙였다. 설계 코스프레가 아닌 진짜 설계. ^^

그러나 페이스북은 그렇게 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Emotional Experience“를 창조하고 싶어했다.

그렇게는 '기능적인 인터페이스(Functional Interface)'를 말한다. 하지만, 난 기능적 인터페이스를 선호한다. 그 증거(나 자신을 몰라 스스로를 이해하는 데에도 증거가 필요하다. ㅡㅡ;)가 FFF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점이 증거고, 미니멀리즘에 집착한다. 유명 미용 체인 강사가 내 머리 갂으면서 대화를 나누더니 '손님에게 머리(카락)는 기능입니다.'라고 할 때 안목이 있군 느꼈던 일화가 생각나네.

1. 시간은 모든 문화에서 가장 보편적인 프레임워크 (Time is the Most Universal Framework Across Cultures)
<중략> 2000년에 무슨 일이 있었고 2005년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식으로 연대기적으로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그들은  어떤 모멘트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래서 페이스북의 디자인 팀은 졸업이나 결혼, 첫번째 생일 등 어떤 사람의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순간들을 중심으로 한 프레임워크를 실험했다.

기준/단위/digit 뭐라고 해야 정확한 설명일지 모르지만, 호~ 암튼.. 대단한 통찰력이다. 이런 걸 따라 해야 하는데..

그러나 그들은 모멘트 중심의 프레임워크가 확장성이 없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되었다.<중략>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 모멘트인지는 문화권에 따라 다르다. Flynn은 “중요한 모멘트를 중심으로 공통의 언어를 만들어 내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말한다. 여기서 공통의 언어란 당신이 누군가의 프로필을 방문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지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페이스북은 조직화를 위한 프레임워크로 “모멘트” 대신 “시간”을 선택했다 (decided on time as the organizing framework).<중략>

그리고 필연적인 시행착오의 기록과 사회에 적응하면 진화해나가는 과정.

2. 인생의 느낌은 흐름과 비슷하다; 삶의 UI도 그래야만 한다 (Life Feels Like A Stream; Life’s UI Should Too)
세상을 살면서 누적되는 데이타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이 팀은 몇년간 이 모든 데이타를 어떻게 잘라 붙일 것인지에 대해 이러 저러한 실험을 진행해 왔다 (So the team experimented with chopping that all up into specific years). <중략> 연도별로 사진이나 status update, 친구, Like 등 다양한 종류의 컨텐츠를 내비게이션할 수 있게 설계 <중략> Felton에 따르면 우리는 삶을 그런 방식으로 기억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나간 삶을 “덩어리(chunks)”가 아니라 “하나의 흐름(a stream)”으로 기억한다.

인생을 digit 화 하기... 시간을 기준으로 삼으니 연대기로 가공할 수 있겠구만.. '세상을 살명서 누적되는 데이터'라니.. 듣기만 해도 스케일 짱이닷. 흐름을 소개하는 문장은 멋지긴 한데 무슨 뜻인지 살짝 감이 오지 않는다. 관심도 떨어지고, 페이스북 사용자(회원이긴 하나)도 아니고... 그래서 이하 내용은 빠르게 훑기로

3.  자기 표현은 장식물이 아니라 컨텐트에 관한 것 (Self-Expression Is About Content, Not Frills)

4. 우리는 오래된 경험과 새로운 경험을 다른 방식으로 연결시킨다 (We Relate To Old and New Experiences Differently)


5. 개밥주기의 중요성 (The Importance of Dog-Fooding)

(※ 역주 : 문맥상 “개밥주기”는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나 디자인 또는 가설을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서 개발에 참여한 사람들이 직접 사용해 보고 수정하는 과정을 의미함)


일단 개발주기는 내년 과업 대부분에 적용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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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외국인 요청에 의해 긴급하게 만든 조직도가 구태의연하기 이를 데 없어서 휘리릭 급하게 기획안 생초안을 다시 정리합니다.

 
의견 주시고 싶으신 분은 댓글/메일/전화/방문/그룹스 뭐가 되었든 닥치는 데로 말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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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더 이상 화내지 않겠다고 결심하라
라고 하는데 말이 쉽지 어떻게 가능할까?

많은 사람들이 아침부터 밤까지 생각에 잠신다. <중략>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것에 능숙하다. 그러나 수행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는 죽어있는 상태나 다름 없다. 생각은 현실도 사실도 아닌, 망상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1장. '욕망'은 스트레스의 근원

 불가에서는 '먹고 싶다고 생각할 필요 없이 그냥 먹으면 된다.' '걷고 싶다고 생각할 필요 없이 그저 걸으면 된다.'는 표현을 쓴다. 일도 마찬가지이다. 일하고 싶다거나 일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저 행동하는 편이 훨씬 더 충실하게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이라면 이렇게 하고 싶다거나 저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도 괜찮다. 하지만 막상 일을 시작했다면 눈앞에 있는 것만 하나하나 확실히 해나가는 것이 좋다.

한입 먹을 때마다 젓가락을 내려놓자
자신을 잊는 것이 목적이라면 지금 해야 할 일에 몰두하여 자신을 잊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의식을 지금 해야 할 일-이 경우는 식사-에서 멀어지게 하는 요인부터 제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식탁이나 방을 청결하게 정돈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에 집중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나의 이야기는 대화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들어주는 척하는 사람
의식의 표면에서는 들으려고 해도 실제로는 건성으로 듣게 된다. 결국, 마음의 욕망인 '나! 나!'라는 에너지를 억제하지 못하고 듣는 척하는 트릭을 쓰게 된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모든 의식을 집중해서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줘야 한다.

선한 마음은 매뉴얼보다 도움이 된다

비판의 정체는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것이다

왜 신문 컬럼은 논설 배우는 고딩에게는 유익하고, 사회인에게는 내용은 없는 수사일 수도 있을까? 제 전문 분야는 아니라 뭐라 말할 수가 없으니 닥치고 정치 읽으세요

옳은 것만 좋다는 것은 일종의 병이다
식사를 함께 하는 사람이 젓가락을 시끄럽게 사용한다고 해보자. 이를 보고 주의를 주려고 젓가락을 좀 더 얌전하게 사용하라고 말한다. 이런 사소한 잘못을 정정해주면 두 사람의 관계가 근본적으로 좋아질까? 대답은 '노(No)'이다. <중략> 의견을 말할 때 마음이 껄끄러워지는 것은 에너지가 소비됨으로 인해 마음이 거칠어지기 때문이다. '옳은 것이 좋고, 옳지 않은 것은 참을 수 없다.'는 생각은 일종의 병이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병에 걸린 사람이 진정 옳은 것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거짓말을 하거나 속임수를 쓴다. <중략> 이 때문에 진정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상황이나 진가를 보여줘야 할 국면에서는 겁을 내고 달아난다.

어떤 현상을 배경으로 한 말인지는 알겠으나, 과연 인간이 실천할 수 있는 경지인가 의문인 내용이다.

알아주길 바라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지 못한다


부부사이에 가장 두드러지지... ㅡㅡ;

분노의 에너지에 지배당하면 마음이 불쾌 물질을 생성해내기 때문이다. 좀 더 과학적으로 설명하자면, 마음이 분노를 느끼면 뇌에 신호를 보내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중략> 세상에는 분노가 주는 자극을 원동력 삼아 다른 사람과 경쟁하거나 일에 몰두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로 인해 분비되는 불쾌 물질은 스트레스가 되어 몸과 마음에 큰 부담을 준다.


분노 에너지를 동기 부여 요소로 삼는 탓에 몸이 안 좋아진다는 사실. 내가 오랫동안 행복하게 일을 하려면 반듯이 극복해야 할 과제다.

흥미롭게도 다른 사람, 즉 상대가 있을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예를 들어, 더운 날에는 덥다고 짜증을 내는 사람이 많다. 더위가 단순히 자연현상 때문이 아니라 건물 관리자의 실수로 에어컨이 고장났기 때문이라는 걸 안다면 짜증은 더욱 커진다. 상대가 자연현상일 경우에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상대가 사람일 경우에는 '좀 더 배려했다면 다르게 대처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필이면 나한테 이런 피해를 주다니!'라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턱없이 많은 양의 일이 주어져 울컥했을 때를 떠올려보자. <중략> 그런데 두 번째 생각이 더해지면서 분노는 격해진다. 즉, '다른 사람이 아닌 왜 나에게' 또는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하다니 무례하군.'과 같이 부당한 취급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울컥하거나 심기가 불편해지는 것이다. <중략> 그렇다면 왜 알고 있는데도 멈출 수가 없을까? 이유는 분노의 감정이 마음에 전기쇼크처럼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분노의 감정에 빠져 있는 동안에는 지금까지 느끼던 온갖 싫은 일들이나 스트레스를 느낄 수 없게 된다. <중략>
화를 내면 힘이 넘쳐서 기운이 난다는 착각
'나는 이런 어리석은 사람과는 달리 훌륭해.'라는 착각에 빠져 기분이 우쭐해진다. 문제는, 좋아진 기분은 어디까지나
뇌의 착각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로는 마음에 스트레스가 늘어 신체에 손상을 입히고 있는 것이다. <중략> 신체가 불쾌 물질에 의한 자극으로 흥분 상태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즉, 사람은 불쾌 물질의 쇼크에 의해 조종되고 있기 때문에, 일순간 기운이 넘치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다. 그 후에는 몸이 녹초가 되어 피로와 더 큰 괴로움을 느끼게 되고 그것은 몸에 차곡차곡 쌓인다. 


마음속에는 사랑받고 싶다거나 혹은 모두에게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근거없는 욕망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그 욕망이 충족되지 않으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마음속으로 '저 사람 정말 싫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상대가 자신을 존중해주고, 애정을 쏟아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이것은 소아적 욕망일 뿐 이나라,


기억하자. 소아적 욕망! ㅋㅋ

사람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는, 욱하는지 욱하지 않고 끝나는지에 달려있다.

아~ 절실한데, 내년에는 비용을 들여서라도 인간관계 교육을 들으러 다니려고 한다.

남자가 살짝 가격표를 확인해보니 예산을 훌쩍 넘는 가격이라 멈칫한다. 남자는 "그것보다 이게 더 너한테 어울리지 않아?"라며 훨씬 더 저렴한 옷을 권한다. "너무 비싸니까 다른 걸로 골라주면 좋겠어."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옷이 잘 어울려."라는 거짓말을 하면서 쩨쩨한 감정을 감춘다. 그러나 쩨쩨한 번뇌의 파동은 곧 여자 친구에게 전해진다. 그러나 "이쪽이 잘 어울려."처럼 마치 자신을 위하는 듯한 말을 듣게 되면, 그려로서는 "저 옷이 좋아."라고 말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녀는 자신의 감정에 족쇄가 채워진 듯한 느낌이 들고 왠지 모르게 기분이 나빠진다. 이렇게 싫은 기분이 될 때 작용하는 것이 분노의 에너지이다. 계기는 상대방이 가졌던 쩨쩨한 마음의 파동이다.


셀 수 없이 써 먹었던 짓이다. ㅡㅡ;
뻔한 거짓말 말고, 솔직하자. 

'~라고 생각하고 있군.'이라는 방법을 외우고 실천하면 <중략> 분노와 자기 자신을 분리해서 바라보면, 분노는 완전히 얌전해지고 소멸된다.

다시 켄트벡의 구현패턴이 생각난다. ~라고 생각하고 있군! 습관화 하자. ~라고 생각하고 있군! 나인데 남인양.. ㅋㅋ

무언가에 몰입할 때 의식의 흔들림을 사라진다

일을 하면서 빨리 끝나면 좋겠다는 식으로, 일을 끝낸 후로 의식이 쏠리는 순간, 일에 쏟아부어야 할 집중력과 효율이 떨어진다. <중략> 눈앞에 있는 사물을 정확히 보는 관찰력이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똑바로 듣는 이해력을 잃어버린다. 게다가 '지금 나는 여기에 있다'는 신체적인 감각도 느끼지 못하게 된다.
화내지 않는 연습 97~98쪽

증상이야기인데 곧바로 치료법도 제시한다.

'지금 오른쪽 발이 지면에서 떨어졌다. 지금 오른쪽 다리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금 발이 지면에 닿는다.'는 식으로 일거수일투족에 의식의 센서를 향하게 하는 트레이닝이다. 

즐거움이란 감각이 생겼을때 오직 거기에만 의식을 집중해야 한다. 즐거움에만 의식을 집중하면 머릿속 스토리의 진행이 멈춘다. 그리고 그저 즐거울 뿐 욕망으로 인한 고통이 없는 맑고 상쾌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미운 상대와 원망스러운 상대에게 무슨 짓을 하든, 화를 내는 마음이 자신에게 주는 상처에는 미치지 못한다. <'자설경' 31장 9번>

복수가 무익하다는 진리. 말로야 쉽다.

화내지 않는 연습 - 10점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양영철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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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이 많은 SW 영역에선 비슷한 용어 여럿이 동시에 많이 쓴다. 학교가 아닌 실무에서는 엄밀한 정의 필요성이 낮아서 혹은 여유가 없어인지 다른 용어를 느슨하게 정의해 사용한다. 최근에 관심 있는 용어가 위젯(widget)인데 가장 신뢰하는 내용인 위키피디아 검색 결과를 보다가 메모를 남기고자 포스팅

경제학 용어로는 범용적/추상화가 높은 어휘네. 추상화 시킨 생산 단위네.

The word widget is a placeholder name for an object or, more specifically, a mechanical or other manufactured device. It is an abstract unit of production.

UI 위젯으로 좁혀서 보면 정리는 매우 깔끔하다. 역시 위키피디아~

In computer programming, a widget (or control) is an element of a graphical user interface (GUI) that displays an information arrangement changeable by the user, such as a window or a text box. The defining characteristic of a widget is to provide a single interaction point for the direct manipulation of a given kind of data. In other words, widgets are basic visual building blocks which, combined in an application, hold all the data processed by the application and the available interactions on this data.

내용도 마음에 들지만 List of common generic widgets라고 하는 분류가 특정 UI 플랫폼 독립적인 기준으로 차용하기에 괜찮아 보인다. :)

List of common generic widgets

  • Selection and display of collections
    • Button – control which can be clicked upon to perform an action
      • Check box – control which can be clicked upon to select or deselect an option. Multiple check boxes in a group may be selected
      • Radio button – control which can be clicked upon to select an option. Only one radio button in a group may be selected
    • Slider – control which can be moved up and down or right and left to select a value
    • List box
    • Spinner – control which has up and down buttons to scroll through a range of values
    • Drop-down list
    • Menu – control which can be clicked upon to choose a selection to activate
      • Context menu – a type of menu whose contents depend on the context or state in effect when the menu is invoked
      • Pie menu
      • Ribbon
    • Menu bar
    • Toolbar
    • Combo box (text box with attached menu or List box)
    • Icon
    • Tree view
    • Grid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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